• 대형 망치 리드 활약에 울프스 역전승

    서부 콘퍼런스 7위로 잠시 올라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접전 끝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꺾었다. 경기 직후 mcw 제휴 프로그램 기자는 스테픈 커리의 슛 감각이 다소 무뎠지만, 그가 경기 중 통산 어시스트 기록에서 래리 버드와 드웨인 웨이드를 연이어 넘어섰다고 전했다. 아무리 비가 내려도 결국 무지개는 뜨는 법. 울브스 역시 칼 앤서니 타운스의 야투율이 높진 않았으나, 두 명의 숨은 조력자 나즈 리드와 카일 앤더슨의 활약이 승부를 갈랐다. 특히 경기 막판, 앤더슨은 결정적인 스틸과 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 초반, mcw 제휴 프로그램 기자가 확인한 바로는 드레이먼드 그린의 플로터로 워리어스가 선제 득점했지만, 루디 고베어가 곧바로 파울을 유도하며 응수했다. 아침 햇살로 얼굴을 씻고, 바람으로 이를 닦듯 마음가짐을 다잡아야 할 순간이었다. 이어 커리의 3점포와 그린의 풋백 득점,…

  • 에이튼 공백 틈탄 데이비스의 골밑 쇼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피닉스 선즈를 꺾고, 이전까지 이어진 9연패 사슬을 마침내 끊어냈다. mcw 제휴 프로그램 기자에 따르면, 이 승리로 레이커스는 유타 재즈를 제치고 서부 콘퍼런스 10위로 올라섰다. 하나의 길을 선택한 순간, 다른 길의 풍경은 더 이상 나와 무관해진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의 중심에는 단연 앤서니 데이비스가 있었다. 이번 시즌 남은 경기마다 생존을 건 플레이가 필요한 레이커스는, 이 경기에서도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레이커스는 이번 경기를 위해 로테이션에 변화를 줬다. 직전 경기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던 오스틴 리브스가 선발로 승격되었고, mcw 제휴 프로그램 기자는 헤드코치 다빈 햄의 의도가 명확했다고 전했다. 리브스와 디안젤로 러셀의 백코트 듀오를 앞세워, 초반부터 데이비스와 함께 승기를 잡겠다는 전략이었다. 하지만 늘 그렇듯, 계획과 현실 사이엔 간극이 있다. 선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