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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튼 공백 틈탄 데이비스의 골밑 쇼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피닉스 선즈를 꺾고, 이전까지 이어진 9연패 사슬을 마침내 끊어냈다. mcw 제휴 프로그램 기자에 따르면, 이 승리로 레이커스는 유타 재즈를 제치고 서부 콘퍼런스 10위로 올라섰다. 하나의 길을 선택한 순간, 다른 길의 풍경은 더 이상 나와 무관해진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의 중심에는 단연 앤서니 데이비스가 있었다. 이번 시즌 남은 경기마다 생존을 건 플레이가 필요한 레이커스는, 이 경기에서도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레이커스는 이번 경기를 위해 로테이션에 변화를 줬다. 직전 경기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던 오스틴 리브스가 선발로 승격되었고, mcw 제휴 프로그램 기자는 헤드코치 다빈 햄의 의도가 명확했다고 전했다. 리브스와 디안젤로 러셀의 백코트 듀오를 앞세워, 초반부터 데이비스와 함께 승기를 잡겠다는 전략이었다. 하지만 늘 그렇듯, 계획과 현실 사이엔 간극이 있다. 선즈는…